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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참 힘드네요...

아들땀맘 | 2023-07-14 | 조회수 : 27

안녕하세요..

초등5  남자 아이와  초등1  여자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들과의 부딪침이 참 힘드네요..

평소 잘 웃고 애교도 많은 아들이에요.

그런데..

항상 부딪침의 원인은 휴대폰이랍니다.

요즘 아이들이 다 그렇다고들 하지만..

그래서 저도 최대한 배려를 하는데...


문제는  휴대폰 관련으로 화를 내면..

이성을 잃어버린다는거예요.


동생을 인질로 잡아 계속 때리고 괴롭힌다던지...( 팔로 목을 감싸고 놔두지 않거나.. 이불 덥어씌우고 그 위를 누르는 등의 행동도 함)


물건을 집어 던지고 주먹으로 방바닥을치거나 문을 치는 행동은 기본이구요


엄마인 저를 엄마로 안봅니다..

호칭 자체가 "야" " 니" 등등 으로 부릅니다.

예를들어...

너무 화가나서 한대 때리기라도 하면..

" 아빠한테 말할거야.. 니는 이제 혼났다.."  라고 하는거죠..


그리고..

이런 집구석에서 나를 왜 태어나게 했냐..

저것도 엄마라고..

지나  잘하지..

지도 제대로하는것도 없으면서... 

니가 가정 환경을 다 망치는거야..

등등..  보통 이런식으로 절 대한다는거죠..


얼마전에는

칼로 찔러 죽여버릴거라는 말도 했어요..


이런 말을 들을때마다 감당이 안되네요..

너무 화가나서 저도 이성을 잃게되겠더라구요..


그런데 제일 걱정인건..

이런 분위기가 무서워 제옆에서 울고있는 딸아이 예요..

정서적으로 나쁜 영향이 갈가봐..


아들이 휴대폰 문제만 아니면... 정말 좋은 아들..좋은 오빠거든요..


인터넷강의들을 찿아서 보고...공부도 하면서..

나름 노력을 하는데도 부족한가봅니다..


그렇다고  휴대폰을 무한으로 할수있게 놔둘수도 없고...

본인이 해야할 가장 기본적인것만이라도 잘하면 휴대폰 사용시간도 더 늘려주고 하는데..

그것 마져도 안지켜지니...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나오지 않아 상담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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